인투더스톰은 상영시간이 89분으로 요즘 영화답지 않게 상당히 짧다. 하지만 시간이 짧다고 이야기가 억지스럽냐 하면 그건 아니다. 폭풍이라는 시련 앞에서 짧은 시간 안에 가족, 10대의 사랑 및 다양한 군상과 이상한 조연을 풀어놓는다. 전체적으로 하이틴 무비의 색채가 짙다.
여름이라는 시간대에 걸맞는 폭풍 이야기를 헐리우드 CG는 이런 것이다란 시각효과로 보여준다. 현실에서는 존재하지 않거나 보기 드문 폭풍을 마치 진짜 같은 가짜의 모습으로 볼 수 있다. 입이 벌어지는 규모다.
4D로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지만 2D(일반) 관람으로도 재밌게 감상했다. 물론 절대 기준으로 보면 평작이겠지만 가볍게 즐길거리로는 부족함이 없다. 거대한 폭풍에 앞도당하려면 거대한 스크린이 필수! 극장행 추천!
[인투더스톰의 여주인공으로 프리즌브레이크, 워킹데드로 유명한 사라웨인콜리스가 호연, 사진은 프리즌브레이크 시절로 벌써 시간이…]
와 이영화도 재밌겠네요 ^^
4D영화라~ 저는 한번도 본적없는데 이번기회에 한번 찾아봐야겠네요
자연이 젤 무섭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