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땅새와 연희의 만남 – 20151102 9회

SBS드라마 육룡이 나르샤의 육룡(六龍) 중 한명인 땅새 (훗날 이방지) 는 어린시절 사랑했던 연희와 슬픈 사연으로 헤어지게 됩니다.  그리고 각자의 길을 걷게 되지요.  그렇게 흘러가다 성인이 되어 우연히 마주친 그들의 풍경이 그려졌는데 너무도 애달펐네요

이 드라마가 가진 대사의 힘이 다시한번 빛나던 장면이며 훌륭한 영상미와 변요한, 정유미라는 믿을만한 연기력을 지닌 배우들의 감성이 더해져 기억될만한 장면이 완성되었습니다

땅새 이방지 변요한

*출처 : http://program.sbs.co.kr/builder/programSubCharacter.do?pgm_id=22000008547&pgm_build_id=11501&pgm_mnu_id=38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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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희 : 살아 있다 보면 언젠가 볼날도 있겠지 했어
땅새 : 그러게
연희 : 흐르고 흐르다 보면 만나지는 날도 있겠지 했어
땅새 : 좋아 보인다
연희 : 우리 다시만날지도 모르지만 만나게되도 하…
             모르는척했으면해 흐르고 흐르다 만났으니 그냥 흘러가자
땅새 : 그래 그러자
                      – 땅새와 연희의 대화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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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가 감성충만한 세월을 보내고 있어서인지 이 장면을 보고 애처롭고 애틋한 마음이 온몸을 휘감았답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문호 헤르만헤세의 명언을 소개합니다

사랑은 우리를 행복하게 하기 위해서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고뇌와 인내에서 얼마만큼 견딜 수 있는가를 보이기 위해서 있다. 
– 헤세 –

무언가 아쉬운 마음에 사랑에 관한 한 구절을 더 소개해 드립니다

난 그애를 사랑해요
그 애를 사랑할 수 있어서 난 정말로 행운아에요
이 세상을 살면서 상처를 받을지 안 받을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누구로 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어요
-존 그린 ‘잘못은 우리 별에 있어’ –
누구로부터 상처를 받을지는 고를 수 있다니! 사랑이 없는 가운데서만 비극이란게 존재한다고 말했던 ‘데스카’의 말까지 떠오르는 시간입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살아가지요 우리는 전체주의 사회를 살아가는게 아니니까요 그만큼 사랑의 방식도 영혼의 수만큼이나 다양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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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중한 사람을 소중하게 대하고 아껴주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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